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성향 (문단 편집) === 인질극과 참살 행위 === [[ISIL]]은 지금까지의 그 어떤 테러 조직보다도 자기들의 사기 진작과 선전 목적으로, 그리고 서방국에 대한 협박 목적으로서 '''[[인질극]]'''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자나 구호 활동가 등으로 중동에 온 서방 출신 인질들을 한꺼번에 잡아놓고 [[관타나모]] 수용소 죄수들이 입는 것과 같은 오렌지색 가운을 입힌 후 한 명씩 공개하면서 자신들이 바라는 것을 요구하고 들어주지 않으면 참살하여 그 비디오나 사진을 공개하는 방식인데, 이 때 항상 등장하는 인물이 '''[[지하디 존]](Jihadi John)'''이라는 별명이 붙은 영국계 ISIL 조직원이다. 지하디 존은 IS에서 공식적으로 행해지는 인질극을 총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항상 검은 복면을 쓰고 단검을 든 채 꿇어 앉은 인질과 함께 등장하며, 인질이 속한 국가의 수뇌부를 협박하고 또 참살 역시 직접 집행한다. 최근에는 시리아의 Tabqa 공군기지 점령 후 잡은 포로들의 집단 참살 영상에서 등장했고, [[유카와 하루나 이슬람 국가 피랍 사건|일본 인질 유카와 하루나의 피랍 사건]]에서도 그 모습을 드러냈다. [[파일:external/i.telegraph.co.uk/Who_is_Jihadi_John_3110428a.jpg|width=550]] ~~뭘 봐~~ '''[[미국 의회]]는 2014년부터 이 자의 머리에 1천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고, 2015년 11월 12일에 터키 정보부와 영국 정보부, 그리고 [[미 공군]]이 [[MQ-9]]으로 [[헬파이어#s-2|지옥]]에 보내줬다.''' 지하디 존은 2014년 8월 20일, ISIL는 미국의 공습에 대한 대답으로 2012년에 시리아에서 활동하다가 실종됐었던 미국인 프리랜서 기자 제임스 폴리(James Foley)를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arm&no=305187&page=1|참살하면서 처음 그 악명을 떨쳤다.]] 사실 ISIL 측에서는 미국에게 기자를 석방할 몸값을 요구했었는데, 이 금액이 자그마치 '''1억 달러'''였다. 감이 안 잡힐 사람들을 위해 부연설명을 하자면, 아프가니스탄 전쟁 중 EU에서 탈레반들에게 잡힌 유럽 국적자들을 석방하기 위해 사용한 몸값이 '''5년 동안 누적액 1억 2,500만 달러'''였다. 저 돈을 일시불로 요구했다는 점에서 애초부터 풀어줄 생각은 없었다고 볼 수도 있다. 영상 말미에서는 역시 시리아에서 실종된 또 다른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Steven Sotloff)를 보여주며 [[미국 정부]]의 태도에 따라 추가로 처형할 것[* "The life of this American citizen Obama, depends on your next decision."] 이라고 위협했는데,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라크와 시리아 등지에서 실종된 서방기자들이 최소 39명 이상이라고 알려져 [[http://mashable.com/2014/08/20/39-journalists-still-missing/|더 많은 희생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9월 2일 2번째 [[http://news.donga.com/BestClick/3/all/20140903/66190075/1|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 참살 동영상을]] 제임스 폴리기자 참살 이후 12일 만에 공개했다. 그리고 영상 말미에 프랑스 구호단체 소속 영국인 구호 활동가 데이비드 헤인스(David Haines)를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code=970100&artid=201409031123361|참살하겠다고 예고했다.]] 한국시간 9월 14일 ISIL는 예고대로 [[http://www.nytimes.com/2014/09/14/world/middleeast/islamic-state-says-it-has-executed-david-cawthorne-haines-british-aid-worker.html?hp&action=click&pgtype=Homepage&version=LedeSum&module=first-column-region®ion=top-news&WT.nav=top-news&_r=0|영국인 데이비드 헤인스를]] [[http://www.bbc.com/news/uk-29195872|참살시켰다.]] 헤인스는 [[스코틀랜드]] 출신이었으며 [[영국 공군]]에서 10년을 항공정비사로서 일했다. 두 자녀를 남겨놓은 채로 44세의 나이로 참살을 당하였다. [[http://www.bbc.com/news/uk-29086517|#]] 다음 참살 대상은 앨런 헤닝(Alan Henning)이라는 남자. 역시 구호 활동가이며 영국인이다. 이러다 보니 [[http://www.hankookilbo.com/m/v/f8b9ca5d894445b3b4b26030241b446c|이 꼴을 '''보다 못한 알 카에다가 나서서'''(!) 헤닝의 석방을 요구했다.]] 그 '''[[9.11 테러|잘 알려진]] 테러 단체 [[알 카에다]]가 맞다.''' 이슬람을 돕는 서구인이므로 죄가 없으며, 그를 참살하는 것은 이슬람 율법에도 어긋나고 비생산적인 짓이니 풀어줘야 한다는 것. 그러나 헤닝의 납치범은 요구사항을 들어줄 것처럼 나오더니 이내 [[http://rt.com/uk/188108-al-quaeda-appeal-isis-henning/|잠적해버렸다.]] [[노답|그 막장 알 카에다가 저런 소리를 할 정도로 답이 없는 놈들 인증.]] 이슬람 국가는 9월 18일 기자이며 포로라고 밝힌 영국인 남자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3개의 카메라로 찍은 매끄러운 동영상에서 영국인 남자는 자신을 존 캔틀리라고 소개하고 <선데이 타임스>와 <더선>, <선데이 텔레그래프> 등에 사진을 제공한 사진기자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2년 12월 시리아에 왔으며 이후 IS에 붙잡혔다고 말했다. IS는 미국인 기자 2명과 영국인 구호 활동가 1명 등 3명을 참살하고 또다른 영국인 인질을 살해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앞서 IS가 붙잡은 외국인 인질 중에서 캔틀리란 이름은 거론되지 않았다. [[영국 정부]]는 이번 동영상과 관련해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919_0013178770&cID=10103&pID=10100|논평을 거부했다.]] 9월 25일 알제리에서 IS연계 테러 단체인 '준드 알 [[칼리파]]'가 [[프랑스]]에게 24시간 이내로 이라크 공습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거부당하자 인질로 붙잡혔던 [[프랑스인]] 에르베 구르델(Hervé Gourdel)을 참살하였다. 구르델은 산악 안내원으로 산행 도중 납치당하였고 결국 잔인하게 살해당했다. 2014년 10월 4일 이슬람 국가가 영국인 인질 앨런 헤닝(47)의 참살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IS가 다른 인질을 참살할 때 썼던 것과 같은 방식의 장면이 담긴 이 동영상은 이집트 현지시간으로 13일 밤 공개됐다. 문제의 동영상은 IS 대원이 인질로 억류 중인 다른 미국인도 살해하겠다고 위협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와 스티븐 소트로프, 영국인 구호단체 직원 데이비드 헤인즈에 이어 IS가 인질 참살 장면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4번째 사례이다. 영상에서 지하디 존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겨냥해 "오바마, 당신은 샴스(시리아) 공습을 개시하면서 우리 국민을 계속 공격하고 있다. 그래서 당신 국민의 목을 계속 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다"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2014년 10월 4일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10/04/0200000000AKR20141004005053009.HTML|#]]]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참살 비디오가 사실이라면 역겨운 살인극이라고 비난했고, 한 미국 관리도 "동영상이 진짜라면 이는 IS의 잔혹함을 또 다시 과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헤닝은 영국 그레이터 맨체스터주(州) 에클스에서 두 아이를 키우던 택시기사로, 지난해 12월 시리아 난민에게 의료물자를 전달하고 구급차를 운전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가 IS에 납치됐다. 이에 영국에 있는 이슬람교도 지도자들과 앨런의 부인은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7165417&date=20141004&type=0&rankingSeq=1&rankingSectionId=104|IS에 앨런을 석방하라고 촉구해 왔다.]] 다음 참살 대상은 피터 카시그(Peter Kassig)라는 미국인. '이슬람국가(IS)'가 미국인 구호활동가 피터 카시그(26)를 참살했다고 밝혔다고 주요 외신들이 11월16일 보도했다. IS는 16일 미국인 구호단체 직원이자 당초 참살을 예고했던 카시그를 처형했다고 인터넷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밝혔다. 의료 물품 구호활동을 해온 카시그는 지난해 10월 레바논에서 시리아 동부로 넘어가던 중 IS에 납치됐다. 이후 그는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이름도 압둘-라흐만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IS는 지난달 초 영국인 구호활동가 앨런 헤닝을 참살하는 영상에서 카시그의 모습을 보여주며 다음 살해 대상으로 지목한 바 있다. 당시 IS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에게 미국의 공습이 계속되는 한 인질들에 대한 참살 역시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었다.[[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78|#]] IS가 또한 [[시리아군]] 포로 12명을 카시그와 함께 죽였다는 주장을 했다고 [[알자지라]]는 전했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11/16/0200000000AKR20141116046400070.HTML?input=1195p|#]] 이렇듯 ISIS는 계속해서 대량학살과 처형 동영상을 배포하며 심리전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을 모두 같은 날에 죽여놓고 동영상을 하나하나 풀면서 여론 압박용으로 사용한다는 설'''도 있다. 이들이 공개한 동영상을 겹쳐서 분석해본 결과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1284151&cpage=&mbsW=search&select=sct&opt=1&keyword=%C0%CC%BD%BD%B6%F7|야외임에도 불구하고 카메라가 전혀 이동하지 않았기 때문.]] 2월 4일, 이들은 [[요르단]]의 [[F-16]] 조종사인 [[무아트 알 카사스베]] 중위를 '''[[분살|산채로 불태우는 영상을 공개했다. 피살된 시점은 1월 초.]]'''[[http://www.news-y.co.kr/MYH20150204000200038/|#]] 2015년 3월에는 포로로 잡힌 아들을 찾기 위해 찾아간 모친에게 '''아들을 살해해서 그 [[인육]]을 어머니에게 먹이도록'''하는 희대의 패륜적인 범죄도 저질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303110910682|#]] 인류에 대한 범죄의 스케일만 상대적으로 작을 뿐. '''하는 짓은 이미 [[나치 독일]]과 [[일본 제국]]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통역으로 일하다가 탈주한 IS 대원의 증언에 따르면, 참수 동영상 촬영 전에 인질에게는 "선전을 위한 동영상 촬영일 뿐이니 안심하라"고 속였다고 한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07456968&sid1=001|#]] >한 세대의 사람들에게 절망을 주는 행동들은 이후 세대에게에게는 점차 무관심의 대상이 되어간다. 강제수용소의 잔학 행위, 거짓말, 인간 본성에 대한 끝없는 조소. 경찰국가들의 이런 사건들은 처음에는 치명적인 충격을 줄 지 몰라도, 결국 집행자를 포함한 모든 이들을 지겹게 만든다. '''흔해빠진 내용을 되감는 [[포르노]]가 그렇듯이 말이다.''' > - 조지 케넌, 《소련의 미래와 미국 ''America and the Russian Future''》, Foreign Affairs 1951년 4월호, p.351~370 2015년 들어 도축용 단검으로 목을 썰어서 죽이는 [[참수]] 방식이 정형화 되어 세계에 별 반향을 주지 못하자 스파이로 단순히 '''추정'''되는 인질들을 [[자동차]]에 태운 뒤 대전차 로켓포를 쏘는 방식의 폭살, 그리고 쇠창살에 가두고 [[익사]]시키면서 카메라로 생생히 죽어가는 모습을 기록하는 수장, 도폭선으로 목을 감아 연결시켜서 단체로 폭발시키는 참수 폭살, 십자가에 몸을 묶어놓은 뒤, 팔다리를 자르는 십자가 살해, 거꾸로 매달고 그 아래에 불을 피워 구워 죽이거나, 포로들을 지뢰 위에 놓고 폭파하여 지뢰와 포로를 둘다 제거하거나, 바위를 베개 삼아 옆으로 눕힌뒤 그 위에 큰 바위를 떨어뜨려 찍어 죽이기도 하고, [[T-55]]로 깔아 뭉개버리는 등 '''기괴하고 쓸데없이 창의적인 살해 방식'''을 늘리고 있다. 이는 SNS 컨텐츠의 과격화로 관심을 끌어 지원자들을 늘리고 자기들의 세력을 과시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참수 영상을 인질들에게 강제로 시청하게끔 만들게도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6838956|관련 기사]] 2015년 11월 10일에는 시리아 정부군 [[포로]]들을 모조리 바닥에 눕힌 뒤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쳐대면서 집단으로 총을 쏴 죽이는 끔찍한 만행을 저질렀다. 이로서 또다시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드는 중. 물론 이것도 미친 짓 중 빙산의 일각이지만. ||<-2> {{{#!folding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xplanation_of_How_to_Slaughter_the_Disbelievers.png|width=100%]]}}}}}} || ISIL은 불신자를 도살하는 방법(Explanation of How to Slaughter the Disbelievers)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인터넷으로 유포했는데, 이 동영상에 실제 인질을 교재로 삼아 살해하는 장면이 포함되어 논란이 일었다. 최근에는 고화질 초고속 카메라로 인질의 얼굴이나 머리에 총을 발사 하고, 인질의 머리가 총격 때문에 터지며 눈알이 튀어나오고 선혈이 낭자하는 고어 모습을 슬로우모션으로 촬영해서 올리는 미친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